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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의 운세통변에 대하여 - 예를 중심으로 논함. *묘지(墓支)가 중심이 되어 왕지를 합하면 왕지의 왕성한 활동을 마무리하니 정신, 생각, 계획인 子수가 辰토운을 만나면 子수의 특성을 보류하거나 마무리하는 일이니 계획을 점검하고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하는 운이 된다. 辰戌丑未의 운은 반드시 “다시 재(再)”를 염두에 두고 통변에 임해야 한다. 반대로 墓支(辰토) + 旺支(子수)운은 왕지의 힘이 있는 사람과 결탁해서 일을 주체적으로 도모하니 재추진, 재개발, 재계약의 결과가 나타나는 운이 된다. 조열한 命에 水기가 없고 辰토가 있는데 용신 子수운은 속전속결 (速戰速決)하는 일에만 좋은 운이다. 시간을 끌면 일, 사업이 흐지부지 되는 것이다. 특히 세운은 더욱 그렇다. 원명의 酉금에 丑토운은 酉丑삼합으로 旺支인 酉금의 독기가 순화되고 신중해지는 운이다. 원명의 未토에 卯목운은 卯未삼합으로 卯목이 옛날에 했던 것이 재현되는 운이나 천간에 甲乙목이 없으면 마음만 있는 것이고 실제적으로는 하려다 마는 것이 된다. *원명의 (묘지)丑토에 (생지)巳화운은 巳丑가합으로 칩거하던 丑토의 외부활동이 활발해진다. 반대로 원명의 (생지)巳화에 (묘지)丑토운은 시작하려는 활동을 접고 칩거에 들어가는 운이 된다. 왕지(旺支)가 없는 가합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현실성이 떨어지는 합이 된다. 중도포기, 개점휴업 상태이나 직장인이면 한직으로 가면 좋다. *원명의 생지(生支)가 용신이면 의욕적으로 일을 하나 묘지(墓支)의 대운이면 일이 명쾌하지 않으니 나서거나 설치면 안되는 운이고 조후가 나쁘면 운이 더욱 나쁘게 된다. 丑토가 巳화를 만나면 준비, 시작은 하는데 되는 일이 없다. 巳화에 巳화운은 두 가지 일을 벌리나 실속이 없고 요행을 바란다. 특히 命이 조열하다면 큰 일에만 메달리나 결과가 없다. 巳酉에 巳화운은 Up-grade, 확장이 되는 운이다. *寅목에 寅목운은 水기의 도기가 염려된다. 양호상쟁(兩虎相爭)이라 영역, 주도권 다툼이 생기나 火기가 있다면 별 문제가 없다. 旺支끼리는 암투, 분리, 파벌, 영역, 주도권 싸움이 생긴다. 卯목이 용신이면 卯목운은 알력이 생기니 좋은 운이 아니다. 궁과 육신에 갈등, 분리의 문제가 생기고 중요한 일이 중첩되어 갈등이 생긴다. "墓支 + 墓支운"이면 큰 변화는 없고 가라앉은 느낌이다. *方局은 합력은 떨어지나 강력한 패거리, 조직, 세력이니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동업을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命의 월지에 午화가 있고 巳화가 오면 조직생활을 하게 되나 남의 일에 간섭을 하여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三合에 方局운이 겹치게 되면 착각하는 일이 생기니 배신감, 상실감이 들고 망신살이고 구설수다. 망신살이 있으면 친화력은 좋다. 巳화는 巳酉丑, 午화는 寅午戌로 추구함이 다르니 巳午화가 혼잡되면 두가지 생각이 생기니 비교평가, 갈등구조, 가치관의 혼란이 생기게 된다. 즉 殺의 작용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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