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운성론

대지(官帶支)를 활용한 12 운성 해석법

기림역학 2015. 9. 30. 22:08

 

 



■대지(官帶支)를 활용한 12 운성 해석법

60갑자 중에 대지(官帶支)는 丙辰(53), 丁未(44), 戊辰(05), 己未(56), 壬戌(59) 그리고 癸丑(50)의 6 개의 간지가 있다. 양쇠대지(養衰帶支)는 모두 묘고지인 辰戌丑未에 해당이 된다. 12 운성을 활용한 통변은 해당 육친(六親)과 육신의 기운을 의미하지 세력을   의미함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대지(官帶支)는 목욕을 단정하게 끝내고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형상이니 간섭을 싫어하며 자존심이 강해지고 인정 받음을 좋아한다. 육친(六親)이 대지에 있다면 그 해당 육친을  인정을 해 주면 좋아한다. 특히 壬戌(59), 癸丑(50)일주는 신병(神病), 무병(巫病)이      있을 수 있다. 대지(帶支)는 묘지(墓支)와 충이 되니 파묘(破墓)하는 대지(帶支)의 장난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간섭받기를 싫어하고 사회적인 일에 몰두하느라 남녀 모두가 만혼(晩婚)이 많으며         대운에서 대지(帶支)운이 와도 마찬가지가 된다. 원명(原命)에 대지가 있으면 본인도      만혼이 되며 아직도 자기와의 싸움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원명에 없는 오행은 전생부터 인연이 없으며 끈임없이 갈구하게 되며 이는 평생의 화두(話頭)가 되고 끝없이 채우려고 하며 미련과 아쉬움이 있게 된다. 오행과 六神에 논리와 정신적인 결함이 있으며 건강, 오장육부(五臟六腑)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지장간   (地藏干)에 있음도 있는 것이고 생(生)을 해주는 원신(原神)을 봐야 하는데 원신(原神)이 강하면 있는 것으로 간주를 해야 한다.

대운에서 없는 오행이 들어오면 강력하게 작용하나 그 대운이 끝나게 되면 그 왕성하던 작용력이 처음보다 아주 약해진다. 천간만 일지의 합으로 변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없던 오행이 세운에서 채워진다면 부작용을 살펴보아야 한다. 한난조습에서 水기는 습도이고 火기는 온도이니 중요하게  살펴 보아야 한다. 만약 곤명(坤命)의 원명에서 관성이 없으면 12운성으로 일지(日支)의 상황을 살펴서 남편의 동태를 살필 수 있다. 

태과(太過)한 오행은 전생부터 인연이고 행동과 습성으로 나타나고 끌려가면서 싫어하게 된다. 재성의 태과(太過)는 재물의 굴곡, 여성 편력, 공간이동이 극심하다. 길성(吉星)도    혼잡, 태과하면 흉신을 닮아가고 불순해 지며 육신(六神)에 대한 마음이 비뚤어져 있다. 도기(盜氣), 파국, 태과(太過), 혼잡을 극(해결)을 해주는 오행은 길한 역할을 하며 귀하게쓰인다.

공망, 합(合), 沖(파국)으로 무력해진 오행(五行)과 육신(六神)을 잘 헤아려야 할 것이다. 없어도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공협, 合화된 오행, 水기와 火기에서 午화가 3 개가  되면 子수를 불러들이는 도충작용이 있고 삼합(三合)으로 끌어오는 것은 子辰반합에서 申금이 있는 것처럼  통변에 활용을 해야 하는 것이다.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