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辰辰), 오오(午午), 유유(酉酉), 해해(亥亥)의 자형(自刑)에 대하여
진진(辰辰), 오오(午午), 유유(酉酉), 해해(亥亥)의 자형은 형과 충의 작용력에서 빠져나와 스스로 행하는 형살이 된다. 실제적인 사건사고보다는 주로 심리적인 갈등이 많으니 자책감, 불안, 초초, 고독하게 된다. 세력 간의 갈등이 없더라도 월지(月支)나 오행의 편중 그리고 조후불량 등의 이유로 흉한 형살(刑殺)이 된다.
자형(自刑)이 쌍(雙)으로 있으면 아주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니 이는 자해, 자학행위 등으로 불구자나 정신박약아가 됨을 통변할 수 있으며 쌍둥이, 장애아, 기형아를 출산하거나 중도에 실명(失明)할 수도 있으니 대운을 포함하여 형살의 역작용의 개연성이 보이면 각별히 조심을 해야 할 것이다.
”辰辰자형“은 명(命)에 水기가 왕하고 조후가 불량한 경우에 흉한 형살의 역작용을 하게 되고 수해, 수재, 피부병, 냉해, 익사사고, 위장장애 등으로 고생을 하게 되며 水기가 없고 조후나 통기가 좋으면 보관업, 창고업, 수산업 등의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午午자형“은 명(命)에 火기가 왕하고 조후가 불량한 경우에 형살의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고 화기, 폭발, 충돌, 총상 등의 사건사고가 있게 되며 또한 정신장애, 우울증, 조울증, 신경계통 등에 질병이 생기게 되고 또한 신기(神氣)도 있게 된다.
”酉酉자형“은 명(命)에 金기가 왕한 경우에 형살의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고 살기가 벋치게 되니 기계로 인해 사고, 수술, 팔다리의 상처나 절단, 골절 등의 사고가 있게 되고 곤명(坤命)은 생리질환, 순환기 계통인 갑상선(甲狀腺), 임파선(淋巴腺), 세균성 질환, 생리통 등에 시달리게 된다.
”亥亥자형“은 명(命)에 水기가 왕하고 조후가 불량하며 통기가 약한 경우에 형살의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고 수재, 폭설 등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있게 되며 혈액질환, 고혈압, 당뇨병, 신장(腎腸), 콩팥 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되니 각별히 조심을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