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관격 - 2 / 3
☞ 전장에 이어 편관격에 대한 설명을 계속합니다. ^^
일간이 부담을 느끼는 칠살은 합살(合殺)이나 제살(制殺)된 상태에서 정인으로 살인상생을 해야 씨너지(Synergy) 효과가 있게 된다. 그러나 화살(化殺)의 순작용도 일간이 어느 정도의 통근력이 있어야 인성과의 통로가 있게 되며 화살 하나만 가지고 편관의 순작용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양간은 편인에 의한 살인상생(殺人相生)이 좋고 음간은 정인에 의해 관인상생이 되어야 작용력이 좋으며 편안하게 드러나게 된다. 대기만성인 살인상생은 조급하고 인내심이 없으면 흉한 역작용이 생기게 되며 오랜 기간 근무해서 안정적으로 승진하는 공무원의 형상이고 시간이 흘러야 빛나는 고위직의 군인, 특수직, 별정직인 것이다.
제살(制殺), 합살(合殺), 화살(化殺)을 하더라도 일간의 통근력이 좋아야 칠살다운 순작용을 하게 되고 제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일간이 극신약 하게 되면 편관에게 끌려다니고 활용이 어렵게 된다. 또한 일간이 극신약한 경우에는 정관도 칠살로 변질되며 흉신화가 되었으니 역용(逆用)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정관의 그릇이 줄어들게 된다.
일간의 강약과 일간의 감당능력에 따라 편관을 편관격(偏官格), 칠살격(七殺格), 그리고 귀살격(鬼殺格) 등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는데 이는 편관의 기본적인 역할과 작용력에 대하여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흉신도 일간의 통근력이 충분하고 혼잡, 태왕하지 않으면 정관처럼 제화 없이 순용(順用)할 수 있으니 이는 일간이 통근력이 좋고 적당한 편관이 하나만 있다면 순용한다는 의미이고 패인(佩印)된 상관이 상대육신인 정관이 없고 통근한 일간이라면 재성을 바로 용(用)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신왕살왕(身旺殺旺)하면 정관보다 추진력, 그릇이 크며 최고의 귀명이 된다. 인성은 일간 가까이 있어야 소통이 원활하고 일간에서 멀리 있으면 소통이 어려우니 천천히 도모해야 할 것이다. 합살된 명(命)의 칠살이 운에서 깨지게 되면 관재구설수나 몸수가 바로 생기게 된다.
제살태과(制殺太過)하면 쓸모없고 무력한 칠살이 되며 관살이 혼잡되거나 태왕하면 식상은 신강신약에 상관없이 무조건 일간의 편을 들고 일간의 힘이 되어 주나 신약한 일간에서 나오는 식상은 무리수가 있게 됨을 통변해야 할 것이다.
제화된 칠살은 정관보다 폭이 넓고 우두머리 자질이 있으며 한계상황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하다. 타협에 능하고 선이 굵으며 큰 일을 유연하고 능숙하게 잘 처리한다. 신왕한 일간과 편관의 조합은 능력이 좋고 어디서나 우두머리가 되길 원하며 다양하고, 포용력이 있으나 남에게 지는 것은 아주 싫어한다.
목적을 위해서는 거침없이 나아가는 것이 신왕한 일간에 편관격이니 이러한 조합이 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제화된 편관에 인성이 있으면 인내심, 인품이 아주 좋으나 살인상생(殺印相生)이 되면 오래 보고 지구전으로 나가야 한다.
☞ 편관격에 대한 설명은 다음 장에도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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