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Origin is from blog. ■ 甲午년, 세운(歲運)을 통변하는 방법 - 4
전 장에서 여러 번 언급한 대로 사건사고의 중심에는 세운이 있으니 甲午년에는 甲午의 세운이 사건사고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지와 마찬가지로 천간에서도 본능적인 뜻과 개인적인 사정(私情)을 통해서 만나는 육합(六合)의 작용력이 가장 중요하게 되며 그 작용력의 결과는 “변한다, 간섭한다, 쏠린다, 묶인다, 생산한다” 등의 의미가 있게 된다.
육합(六合)을 해서 생기는 화기(化氣)오행은 정신적인 부분만을 통변하게 되나 화격(化格), 종격(從格)일 경우에는 물질적인 부분도 통변을 하는 것이다. 화격이나 종격이 성립되는 필요조건은 1) 화기오행의 계절이어야 하며 2) 방합이나 삼합이 있어 강력한 화기오행을 이루어야 한다. 3) 화기(化氣)오행이 투간될 것 4) 화기오행을 거스르는 오행이 없을 것이며 5) 합이 된 천간의 통근처가 없어야 한다. 등 이다.
육신(六神)의 음(陰)적인 부분을 육친(六親)이라고 하며 양(陽)적인 부분은 십신(十神) 이라고 한다. 천간에서 육합이 되어 나타나는 5 가지 작용력의 정도는 해당 육신(六神)의 통근력과 합력의 강약으로 가늠한다.
예를 들어 己토의 통근의 유무, 강약을 살펴보면 己토는 子수, 卯목 그리고 酉금을 제외한 모든 지지에 통근을 할 수 있으며 巳화, 午화, 未토 그리고 戌토에는 나름 강하게 통근하고 辰토에는 통근을 하나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게 되며 寅목, 申금, 亥수에는 무늬만 통근하니 통근의 정도는 미미하게 되는 것이다.
甲午(31)에 甲목은 세력이 없는 사목(死木)에 불과하나 亥卯未삼합을 이루게 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된다. 명(命)에 己토가 있다면 己토의 궁위(宮位)에 甲목이 머무르게 되니 월간이 己토라면 월간 옆에 甲午가 붙어 있다고 간주하며 월간에 붙어 있는 甲午는 사건, 사고를 발생하게 하고 또, 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명(命)에 己토가 없다면 甲목은 4 천간을 순행하며 작용을 하게 되는데 큰 결과는 없으나 생극제화(生剋制化)를 하는 과정과 그 과정을 통한 변화는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천간에서는 “식신과 인성이 합을 해서 ~을 한다“는 등의 육신(六神)의 통변이 가장 중요하게 되며 다음은 궁위(宮位), 즉 자리에 대한 통변이 중요하게 된다. 지지는 일정한 궁위(宮位)에서의 합(合)과 충(冲)의 작용력이 가장 중요하게 되며 중요한 순서는 월간, 일간, 연간, 시간의 순서가 된다.
그러나 직접적인 변화는 월주와 일주이니 월주(月柱)는 사회적인 일이고 일주(日柱)는 가정적, 개인적인 일이 해당된다. 연주와 시주의 합(合)과 충(冲)은 간접적인 일이 바탕이 되어서 사건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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