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Origin is from blog. ■ 궁합을 보는 방법에 대하여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필요한 점을 보완하는가를 살펴야 하는데 이는 한난조습 (寒暖燥濕)의 조후를 서로가 해결해 주는 가를 의미한다. 조후는 임신과 출산, 건강, 섹스(Sex), 신경성 질환, 부부관계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요즘에는 불임부부가 많은 경향이 있으니 특히, 여기에 신경을 써서 궁합을 보아야 할 것이며 특이한 사항은 여자의 명(命)에 남자가 없는 무관(無官)과 남자의 명(命)에 여자가 없는 무재(無財)는 서로 어울린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서로의 가치관이 상대방의 사회적인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지를 살펴야 하니 이는 상대의 명(命)이 상대의 격국용신(格局用神)을 극하거나 상대의 격국을 파격으로 만들면 흉하게 되니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정관격에 상관격은 흉하다는 의미이다.
세 번째는 서로의 궁위(宮位)에 대한 합형충파해원진(合刑沖破害怨嗔)을 살펴야 하니 4 지지를 모두 살펴야 하고 제화나 완충이 있다면 무리가 없다. 무조건 합(合)이 좋고 충(沖)이 나쁜 것은 아니다.
천지합덕(天地合德)을 하거나 진술축미(辰戌丑未)의 지장간이 필요하거나 배성이 입묘된 명(命)은 형(刑)이나 충(冲)으로 개고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합은 좋고 원진(怨嗔)과 파(破)는 살기(殺氣)의 정도를 살펴야 한다.
끝으로 대운의 12신살의 운기를 군신민(君臣民)으로 구분하여 살펴야 하니 이는 겁살, 재살, 천살, 지살은 군(君)이고 연살, 월살, 망신살, 장성살은 신(臣)이며 반안살, 역마살, 육해살, 화개살은 민(民)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Category의 12 신살을 참조하기 바란다.
일간의 공망(空亡)이 같은 사람은 만나자 마자 감정이 서로 통하고 헤어지기가 어렵게 되며 만약 헤어진다고 해도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되며 이혼도 어렵다. 일간공망이 같은 사람이 궁합을 보러 왔다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다시 만나 결합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다.
동업자의 궁합은 12신살을 참고하여 상대방의 격국을 중심으로 살펴야 하니 희신(喜神)과 용신(用神)의 관계면 좋고 파격으로 만들면 흉하다. 신약한 일간에 편관격을 이루고 있는데 록지(祿支)와 왕지(旺支)의 통근처를 제공하는 배우자라면 좋다. 서로 천을귀인(天乙貴人)의 띠가 되면 길하다.
신약재다(財多身弱)의 명(命)은 동업은 불가하며 서로 극을 하는 격국은 흉하게 되니 예를 들어 정인격에 재격(財格)도 나쁘고 식신격(食神格)에 편인격도 흉하다는 의미가 되며 일간이 신약하다면 더욱 그렇다는 의미가 된다.
만약 격국이 없다면 조후, 편중을 완화시켜 줌을 살펴야 하고 서로 간에 일주의 어울림이 중요하게 되며 각 천간(天干)과 궁위(宮位)의 합을 중심으로 살핀다. 주종 간의 동업이라면 삼합(三合)과 육합(六合), 그리고 음양합의 배열을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며 궁합이 좋다고 배우자의 복(福)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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