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 상관(傷官)의 역할과 특성에 대하여
패인(佩印)이 안 된 상관견관(傷官見官)의 흉한 역작용으로 상관은 정관을 극상(剋傷)하고 상관제살(傷官制煞), 상관가살(傷官加殺), 상관합살(傷官合殺)의 작용으로 칠살도 극제한다. 음간은 양간보다 “상관과 칠살”의 합과 상관을 잘 활용하고 양간은 식신을 잘 활용하는 특징이 있게 된다.
겁재(劫財)에서 나오는 상관은 개인주의적 탐심, 외골수이고 지극히 이기적으로 가며 타인을 무시하면서 비판하고 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고 돈과 재물에 치우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상관은 비겁을 설기(泄氣)하니 이는 주변 사람을 잘 활용함을 의미하며 상관은 도기(盜氣)에 가까운 설기를 하고 식신은 평범한 설기를 하는 차이가 있다. 계산적이고 욕심이 많은 상관은 비겁이 왕하면 할 일이 많아 바쁘게 되며 식신은 일간이 줄 수 있는 기운만을 활용하나 상관은 비견과 겁재 둘 다 이용하는 차이가 있다.
"○庚癸○/○申酉辰"의 명(命)에서 월지 酉금이 왕지임에도 불구하고 "금생수(金生水)"의 작용력이 약하고 “申辰삼합”의 癸수상관을 생하니 겁재에서 나오는 상관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같은 겁재라도 생왕묘지 (生旺墓支) 중에 어떤 겁재인지를 살펴 통변을 달리 해야 할 것이다.
상관은 재성을 생하나 재성이 없이 사업을 한다면 헛고생만 하고 남 좋은 일만 하게 되니 본인의 사업을 하면 흉하게 된다. "상관생재(傷官生財)"는 돈 독이 오르게 되고 상관과 편재가 있으면 돈이 다니는 길목을 아는 사람이다.
상관운에는 남녀 모두 바람이 나나 식신과는 정도가 다르게 되며 남자는 사업의 건이든 여자든 무조건 찔러보고 반응에 따라 대응을 하게 된다. 식신은 일간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돈을 벌지만 상관은 계산이 깔려 있어 목적에 의해 돈을 버는 차이점이 있다. 상관은 자격증(佩印)에 의해서 사업을 해야 하고 정재는 약사, 변호사, 판사 등의 전통적인 분야에 종사하고 편재는 소개업, 유통업, 무역업 등의 넓은 무대의 일을 해야 한다. 자격증이 없으면 재야사업가이다.
흉신인 상관이 있거나 운에서 오면 제화(印星), 洩化(財星), 일간의 강약, 관성을 공격을 막아내는 상대육신의 유무에 따라 그 작용력이 변하게 되니 잘 살펴야 한다. 식상제살(食傷制煞)을 할 때는 즉, 편관을 극할 때는 재성이 없어야 제살의 효과가 있게 되고 정관을 극할 때는 재성이 있어야 정관이 보호를 받는 것이다.
"○乙丙/○辛"의 명(命)에서 “丙辛합 水(인성)”는 음간인 乙목일간의 丙화상관과 辛금편관이 합을 하는 상관합살(傷官合殺)이 되며 흉신의 합이니 갑자기 윗 사람의 도움으로 승진을 하게 되거나 관을 활용한 의외의 문서 등을 통변할 수 있다. |
'운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합충극설생(合沖剋洩生)의 천간의 운과 상관(傷官)의 위치 별 통변 (0) | 2019.01.27 |
---|---|
■ 상관(傷官)에 관련된 용어해설 (0) | 2019.01.25 |
■ 식신(食神)의 역할과 작용에 대하여 (0) | 2019.01.14 |
■ 상관(傷官)운에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0) | 2019.01.12 |
■ 식신(食神)운과 육신에 관한 통변에 대하여 (0) | 2019.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