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미상)
■戊寅일주에 대하여 申금식신과 酉금상관이 공망이고 15 번인 戊寅일주의 戊토일간이 생지(生支)인 寅목 편관에 자좌(自座)하고 있다. 큰 산 속에서 또 산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형국이니 접신(接神)이 되기 쉬운 일주이며 산 속의 호랑이니 겉으로는 용맹스러운 듯하나 내면은 소심하고 매우 겁이 많아 큰 일은 감당하기 어렵고 자신을 은폐하고 약점을 위장하려는 경향이 많다. 항상 마음에 갈등이 많아서 불안하고 자만심과 오만심 그리고 반항심이 있어서 중용(中庸)의 도를 잃고 쟁론이 많게 됨이 단점이다. 戊토는 寅목이 생궁(生宮)이 되지만 충(沖)을 하면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충(沖)이 됨을 가장 꺼려하며 어디를 가더라도 일복은 타고 났다. 재물에는 큰 욕심이 없고 외부는 강한 듯하나 실제로는 유약하니 소심한 마음 때문에 무슨 일이던지 제대로, 제때에 처리하기가 힘들고 항상 괴롭고 라이벌(Rival)이 따라다닌다. 부부불화가 자주 있게 되며 낭비심이 있음이 아쉽다. 신살(神殺)은 양착일(陽錯日), 복신일(伏神日), 천사일(天赦日) 등이 작용하고 또한 학당성(學堂星)과 탕화살(湯火殺)이 있어 학문에 소질이 있으며 항상 불, 화재 등의 재난에 대한 조심을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육친(六親)으로는 일지편관으로 곤명(坤命)에게는 관살혼잡(官殺混雜)이 되어 있지 않는가를 잘 살펴야 하며 배우자궁에 편관이 있게 되면 남편보다 외간남자를 더욱 선호함이 보통이다. 천사일(天赦日)은 亥子丑월의 戊寅일주인 경우를 의미하며 천사일이 길한 순작용을 하게 되면 큰 재난에 처해지고 질병에 걸려도 무사하게 되고 생사의 지경에 있어도 곧 회복되며 종국에는 부(富)와 귀(貴)를 얻게 된다는 길성(吉星)이나 사람에 따라서는 알콜중독이 되기도 한다. 양착일(陽錯日)은 음양착일(陰陽錯日)이라고도 하며 丙子(13), 丁丑(14), 戊寅 (15), 辛卯(28), 壬辰(19), 癸巳(30), 丙午(43), 丁未(44), 戊申(45), 辛酉(58), 壬戌(59) 그리고 癸亥(60)의 12 일을 의미한다. 양착일이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면 건명(乾命)은 외가나 처가가 고독하거나 몰락하게 되며 곤명(坤命)은 남편의 형제가 영락하거나 남편이 바람을 피우게 된다는 신살이다. 가정적인 생활은 별 문제가 없으나 곤명(坤命)들은 남편문제 발생하여 고민을 하게 됨이 일반적이다. 직업은 개인적인 사업보다는 조직, 단체, 직장 등이 유리하며 법관, 무역, 부동산, 건축, 토건 등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고서(古書)에서는 戊寅일주를 “무인형살(戊寅刑殺)이면 當歸川芎(당귀천궁)”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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