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론

丁卯일주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7. 5. 1. 01:00

 

 


   (사진출처/미상)


丁卯일주에 대하여


육십갑자 중에 04 번째인 丁卯일주의 丁화일간은 토상관과 수정관이 공망되고 병지(病支)인 목편인에 자좌(自座)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등불의 형상으로 늘 마음이 불안하고 동서남북으로 분주하나 실속이 약하고 결과가 적음이 아쉽다. 화사한 여인(美人)이며 항상 바람 앞에 등불이라 불안하며 명랑한 것 같으면서도 수심이 많고 강한 것 같으면서도 연약하니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될까 두렵다.

 

일지(日支)에 편인이 있어 두뇌가 비상하고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있어서 남보다 항상 앞서서 나아가려는 가치관이 있다. “子卯상형의 흉한 역작용을 하면 자화자초(自禍自招)하여 자승자박(自繩自縛)하게 되며 주색잡기(酒色雜技), 색정에 빠져 문제를 일으킨다. 목화통명(木火通明)이 되면 참모로써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나 본인 자신이 직접 거부(巨富)가 되기는 어렵다.

 

신살(神殺)로는 효신일 혹은 효신살(梟神殺), 구추일(九醜日) 등이 작용을 하여 부모의 정이 부족하게 되고 인물이 좋고 화사하여 화류계 방향으로 나갈까 걱정이다.

 

효신일, 효신살(梟神殺)에 대하여 살펴보면 甲子(01), 乙亥(12), 丙寅(03), 丁卯(04), 戊午(55), 己巳(06), 庚辰(17), 庚戌(47), 辛未(08), 辛丑(38), 壬申(09), 癸酉(10)12 개의 일주가 해당되고 어릴 때 모친과 생사의 이별을 하지 않으면 두 분의 어머니를 모시게 되던가 아니라면 타향에서 심한 고생을 하게 된다는 일주의 신살이 된다. 또한 편인이 자식궁인 일시나 시지에 있게 되면 자식과 인연이 박하게 되고 부부생활도 원만하지 못하게 됨이 보통이다.

 

구추일(九醜日) 혹은 구추살(九醜殺)에 대하여 살펴보면 丁卯(04), 丁巳(54), 戊子(25), 戊午(55), 己卯(16), 己酉(46), 辛卯(28), 辛酉(58), 壬午(19), 壬子(49)11 일을 의미하고 이 날에 출생한 일간은 추잡한 주색잡기(酒色雜技)를 일삼고 방탕하게 살다가 결국에는 객지나 감옥에서 흉하게 사망하게 된다는 신살이다.

 

육친(六親)으로는 일지에 편인이 있으면 대체적으로 머리가 비상하고 항상 앞서가려는 기질이 있게 되고 또한 어부지리(漁父之利)를 취하려는 마음이 강하다고 볼 수가 있으며 변덕이 심하고 욕심이 많음이 단점이다.

 

직업으로 목화통명(木火通明)으로 격국을 이루게 되면 교육계, 언론계, 종교계  등이 인연이 되고 금과 토가 있어 철쇠개금살이 되면 침술, 의약, 의료계 등이 인연이 되며 또한 기가 중요하게 쓰이게 되면 목재업, 화원, 식재업 등의 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한다. 활인업계, 여종업원를 거느리는 유흥업 계통에서도 乙卯일주를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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