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에 대하여

순수한 우리말 이름의 의미 - [ㅁ]

기림역학 2016. 12. 9. 01:00

 

 


 


■순수한 우리말 이름의 의미 - [ㅁ] 

 

*마루 : 산의 정상.

*마루나 : 꼭대기, 정상이니 훌륭한 인물이 될 아이를 낳았다는 의미이고 마루에서          태어났다하여 “마루+나다”를 줄여 다듬은 말이기도 하다.

*마루한 : 으뜸(마루)가는 큰(한) 사람이 되라고.

*마리 :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의 옛말이다.

*마음 :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마음새 : 마음 씀씀이.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말근 :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글 :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맑은가람 : 맑은 강. 가람은 강의 옛말이다.

*맑은누리 : 깨끗한 세상. 누리는 세상의 옛말이다.

 

*모드니 :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란 뜻으로 “모든+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 여러 가지의, 전부의.

*모람 : “가끔 가끔 한데 몰아서“ 뜻의 “모람모람”에서 따온 이름.

*모아 : “늘 뜻을 몰아서 사는 삶”을 살라고.

*모은 : 값진 것을 모은 사람.

*무지개 :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맑 :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물보라 :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미나 : “미덥게 나다”에서 따 온말.

   *미나래 : “믿음성이 있다”의 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의 "미"와 날개의 방언인        "나래"가 합쳐진 말로, 깊은 믿음을 갖고 세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미드미 : “믿음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에서 ”믿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대다 : 하기 싫어서 잘못된 일을 남에게 밀어 넘기다.

*미라 : “미덥게 자라라“를 줄여 다듬은 음.

*미르 : 용. 푸르미르는 청룡이라는 의미이다.


*미리내 : “미리내”는 은하수를 이르는 우리말로 이 단어에는 우리 조상들의 재치와       센스가 스며있다. “미리내”는 “미르와 내”가 합하여진 단어인데 미르는 용을 가리키는   우리말이며 내는 물, 시냇물 혹은 강을 가리키는 단어의 우리말이다. 두 단어를 합하면   용이 사는 물이 된다. 

*미리별 : 미리내(은하수)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