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인자론

午화의 동물성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6. 3. 8. 01:00

 

 

  

 


■午화의 동물성에 대하여


午화의 동물성에 대하여 살펴보면 말이 놀랠 일이 생기게 된다. 갈기가 가장 멋이 있는   말은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뛰어서 넘어가지 밑으로 기는 법이 없다. 언행이 빠르고       매사를 분명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며 박력, 탄력, 역동성, 충동적인 성격, 명랑, 쾌활        그리고 순수한 성격이다. 식성과 성격은 담백하고 신속한 결정을 하며 인내심을 갖추면 어디서든 환영받고 또한 성공을 하게 된다.


장점은 역동적이고 용감무쌍한 활약을 하니 정복하고 지배하는 도구의 상징성이 강하고 교통, 권력의 상징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몸놀림이 빠르고 화려한 말솜씨가 좋다. 말은   순수하지만 기는 법은 없으니 완고하고 굽히려 하지 않으며 자주 놀라고 예민하다.       午화는 물질보다는 순수한 정신, 문명, 문화를 의미한다.

단점은 본인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공격적으로 변하나 단순하니   보조만 맞추어 주면 좋아한다. 인내심이 부족하고 경솔하며 통제할 수 없는 열정,         자유분방, 자기주장이 강함이 午화의 특성이다. 午화에는 거스르는 기운이나 생각이        생긴다. 너무 튀려고 하니 오해를 받게 되며 단점을 감추고 장점만 나타내려는 경향이   있다. 40 ~ 50대는 과로로 인한 건강에 무리가 있으니 심장, 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왕지(旺支)인 午화는 다른 사람을 끌어모아서 일을 도모하나 독불장군이니 오해를 받고 주도권에서 문제가 생기게 됨이 일반적이고 안 따라 오면 공격을 하는 특성이 있다. 명랑, 순수, 담백, 열정적이고 감정이입(感情移入)을 잘 하나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표현을     있는 그대로, 적극적으로 해서 오해를 많이 받는다. 인내심이 없고 충동적으로 일을        벌리나 방해를 받으면 바로 바꾼다. 子수는 午화와 반대의 성향이 강하다.


일본에서는 양인(陽刃), 겁재(劫財)인 火기의 丙午(43))가 가장 강력한 일주로 간주하고 주체 못하는 정열과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유분방하니 건명(乾命)에게는 좋은 점이 있기도 하나 곤명(坤命)에게는 흉한 역작용을 하는 것이다.


소와 말을 의미하는 "丑午원진"은 외양간과 마구간이 붙어 있으면 서로 성장이 안 되니 그래서 원진살이 되었다는 옛 말이 있으며 "寅午戌 삼합"인 호랑이, 말, 개는 짖는 소리가 어울리고 서로 싫어하지 않으니 三合이 된다는 옛말도 있으니 자연의 조화와 이치는      참으로 오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