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인자론

巳화의 사업성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6. 3. 2. 01:00

 

 



■巳화의 사업성에 대하여


巳화대운의 중반 이후에는 성장보다는 내실을 기해야 하니 만약에 석사학위 중이라도   취직을 해야지 박사학위를 위한 공부를 연장하면 안 된다. 급전 등 급박한 일은 망신살에 해당되는 사람이 해결해 주나 寅목은 망신살인 巳생에게 비밀이나 속마음을 말하면     "寅巳형살"이 되니 특히 당할 소지가 많게 된다. 망신살(亡身殺)의 상대와 일을 하려면 상대방이 본인의 속 마음을 알고 있다고 전제하고 일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巳화대운에 부도가 나면 재기가 힘들다. 巳화대운에 있는 문점자는 경계선 상에 있는     사람이니 학생이라면 커트라인에 걸린 학생이며 투자자는 손익분기점(BEP)에 있는       사람이다. 辰토대운이나 午화대운에서 巳화대운으로 진입을 하게 되면 집으로, 고향으로 돌아오고 단체생활을 하게 되며 사거리나 백화점 등 번화가에서 장사나 사업을 하게      된다.


전통적인 농촌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이고 직장인도 사업가도 바빠지는 대운이니 활동가, 정력가이다. 성장속도가 빠르고 두레를 통한 품앗이를 하며 조직, 단결, 단합심이 강하다. 조직력, 통솔력, 앞장을 서며 단체적으로 하는 일, 공동 생활을 잘하고 공사가 분명하다.

망신살은 공간적으로 조용하거나 안정된 곳이 아니고 전쟁터, 공사판, 시장판, 번화한    곳이니 군인이나 이러한 직종, 환경에 근무하면 길하다. 巳화는 번화가, 화려한 곳, 밝은 곳, 순진한 사람, 순수한 사람, 너무 직설적, 즉각적인 표현이니 구설수가 있게 된다.

子수에서는 준비, 계획, 시작을 하여 巳화에서 성사가 되고 결실을 맺게 된다. 허장성세(虛張聲勢), 외화내빈(外華內貧)으로 인한 문제가 있게 되고 빠른 해결이나 승부는      巳화생, 巳화방향이 좋으나 큰 이익은 없다. 모심기는 멀리 내다보고 후일의 결과를      기대해야 하고 봄에는 씨를 심고 가꾸는 시기이기 때문에 직장이나 사업을 바꾸면 망하게 된다. 아니라면 해외나 밤 중에 하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원명(原命)에 “寅巳申戌”이 있으면 독기, 권력, 세력적, 의료적, 강한 힘, 신통력, 공격력 등이 있으며 있다면 독기가 가미된 역마나 권력직종에 근무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역마, 권력 쪽에 시달리면서 살아가게 된다. 亥卯未만 이러한 독기가 없다. 또한 경계를 구분을 하는 운이 되며 사심이 적고 겸손한 특징이 있게 된다.

巳화대운이고 巳화가 왕한 경우에는 포부가 크며 멀리 볼 줄 알고 노력을 다하는 농부의 마음(農心)이다. 현재의 일보다는 미래에 관심이 많고 까다롭지 않아 문점자라면 사주를 봐 주기가 쉽다. 종교, 교육, 수양(修養)을 지향하는 운이 되고 남들의 모두 바쁘게 사니 본인을 돌아보는 운이며 부수입, 부업 등이 생기게 된다.

寅午戌생은 망산살인 巳화운에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일은 좋고 오래가면 당하게 되는    것이다. 보험 등 판매영업을 한다면 망신살 띠군에게 공략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게 된다. 巳酉丑생들은 망신살띠 군인 申子辰생을 만나면 코를 꿰일 수 있으니 조심을 해야 할   것이다.

巳화가 삼합(三合)이 되어 있지 않거나 金기가 투간되어 있지 않다면 庚금을 사용하는데단련과정을 겪게 되며 巳午未방합을 이루고 있으면 庚금을 사용하기 어렵게 된다. 丙화일간에 巳酉丑 중 한자라도 지지에 있다면 운에 따라 한 번은 큰 재물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되니 대운을 잘 살펴야 할 것이다. 巳화는 역마성, 유동성, 활발한 활동,     외부의 조건에 민감한 반응을 하며 있는 그대로 표현을 하고 숨김이 없는 일간이다.

巳화는 외형, 겉치장에만 신경을 쓰니 외화내빈(外華內貧)이 되는 경우가 많게 되며     午화부터는 내면적인 면이 생기고 내실이 알차게 된다. 巳화는 위만 쳐다보나 午화는    아래도 볼 줄 안다는 의미이다. 직선적인 巳화는 외부환경이나 타인을 의식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으며 있는 그대로 까발리니 한 자락을 깔지 못해서 발생하는 피해가 있다.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상관(傷官)처럼 즉각적인 반응이 있게 된다. 망신살의 문점자에게는 개명 등 단박사가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