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론

곤명(坤命)에서 남편의 복(福)과 덕(德)을 보는 법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5. 12. 17. 15:34

 

 



■곤명(坤命)에서 남편운의 복(福)과 덕(德)을 보는 법에 대하여

음양에서 일지인 배우자 궁(宮)은 물질적, 환경적, 선천적 배경인 음(陰)을 의미하고      배우자인 배성은 정신적, 언행, 후천적, 능력, 그리고 활동적인 양(陽)을 의미한다. 일지는 배우자의 복(福)을 의미하고 또한 배우자를 의미하는 배성(配星)이 대운을 포함한         사주에서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를 살펴서 덕(德)의 길흉을 살핀다.

곤명(坤命)에서 재성이 편중, 혼잡되어 있거나 시간(時干)에 상관이 있으면 교태를         부리고 타인에게 잘 한다. 일지(日支)나 시간(時干)에 상관이 있고 재성이 있으면 실속이 있는 일간이 된다. 곤명(坤命)에서 “傷官 + 財星”이 합을 하고 관성이 없으면 귀명이     된다. 원명에서 관인상생(官印相生)이 잘 이루어져 있으면 총명하고 미인들이 많다.

천간의 재성은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근거지를 의미하기도 하니 그 천간의 재성이 통근을 하게 되면 재물이 되는 근거지가 되는 것이다. 인성(印星)이 깨지게 되면 돈 앞에서 너무   조급하지 말아야 한다.

원명에 무관성(無官星)이면 무능한 남편이 일반적인데 만약에 그 남편이 능력이 있고    아내에게 잘 해주게 되면 이혼이나 사별을 하게 되나 외격(外格)에서는 아니니 잘 살펴야 한다. 남들은 좋은 남편이라고 하는데 본인만 못마땅하고 서운함을 느끼며 남편의 잘못만보이고 차라리 남편이 없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관성(官星)이 약하고 비겁(比劫)이 왕하면 남편을 무시함이 일반적인데 특히 곤명        (坤命)의 양간들이 그렇다. “재생살(財生殺)”, 즉 재성과 관살이 태과(太過)하게 되면      시모가 두 분일 수 있고 남편에게 잘 해주고 결국에는 배신을 당하니 조심을 할 일이다.(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