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살(神殺)의 활용에 대하여
원국의 신살은 평생을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 차를 예로 든다면 옵션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합(合)과 충(沖)을 제외한 모든 것을 신살로 간주하니 기본적으로 신(神)은 좋은 순작용이고 살(殺)은 나쁜 역작용을 하나 경우에 따라 길흉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또한 命의 장식품이니 생극제화(生剋制化)를 통변한 후에 최종적으로 세밀하게 변(辯)을 할 때 신살을 활용해야지 신살을 먼저 활용하고 생극제화를 통변함은 무리가 있다.
명(命)에 土기가 왕하고 공망(空亡)이면 큰 산에 터널이 난 형상이니 오행과 육신과 물상을 구분하여 활용한다. 대운과 세운의 신살도 활용할 수 있는데 만약에 양인운이 지나갔다면 그 방면에 전문가가 되어있음 알아야 한다. 인과관계와 사건사고도 신살에서 나오고 질병, "生과 死의 문제"도 신살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신살을 잘못쓰게 되면 그 해악이 본인에게 돌아오니 조심할 일이다. 격국용신에 "정기신(情氣神)"이 잘 짜여져있으면 길신의 좋은 순작용이 배가가 된다.
▩신살이 살기로 작용하는 경우는 1)오행이 태과, 혼잡, 편중되어 있는 경우이니 예를 들면 양인에 金기가 왕한 경우에 살기로 작용을 하는 것이다. 2)조후가 불량한 경우에는 마음, 정신, 생산, 타이밍, 분위기 등에 장애가 있게 되며 특히 원진살의 역작용이 심하게 된다. 3)음양 즉, 金木과 水火가 상전하는 경우이고 4)육신과 궁위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니 남명에서 관성이 약한데 시지가 공망이면 자식과 인연이 없게 되거나 약하게 된다. 5)인성과 관성이 없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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