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운(始大運)에 대하여
■ 시대운(始大運)에 대하여
“시대운(始大運)”은 시작하는 대운 즉, 첫 번째의 대운을 의미하며 천간은 참조를 하나 지지의 적중률이 한결 높다. 여기서는 지지의 육친(六親), 육신(六神) 별로 설명을 하는데 이는 평생가는 운이고 성격이고 가치관이며 살아가면서 業(Karma)이 되는 것이니 이에 대한 통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 시대운(始大運)이 비견(比肩)이 되면 장남, 장녀이거나 혹은 장남, 장녀의 역할을 하는 일간이 된다. 만약 시대운이 비견(比肩)인 곤명(坤命)이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차남이라면 그 집 안의 장남에게는 신체적, 정신적인 이유 등으로 장남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되는 것이다. 고독, 만혼, 혼사지연 등과 관련이 많게 되고 곤명은 남편과의 정(情)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 시대운이 겁재(劫財)가 되면 아손타익(我損他益)의 가치관이 강한 일간이 되니 타인, 형제, 친구를 위해 봉사, 희생을 하면서 살아가며 평상 시에도 종교단체 등에서 자원 봉사 등을 좋아한다. 만약에 봉사나 희생하는 생활을 하지 못하고 미래가 창창한 형제를 위해 희생을 하지 못한다면 형제 중에 본인만이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시대운(始大運)이 겁재가 아닌 다른 형제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 시대운이 식신이면 평생 자식과 학업에 관심이 있게 되며 공부를 한다면 일간이 좋아서 하는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인자론을 가미하여 통변을 해야 하니 만약 酉금 식신이 시대운이라면 평생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살아가게 되니 이는 식신이 의미하는 공부와 자식 때문인 것이다. 건명(乾命)의 식신은 생재(生財)의 일 때문에 강박관념이 쌓이게 된다.
♠ 시대운이 상관(傷官)이면 보편적으로 지혜, 재물이 풍요롭고 지혜로운 일간이 된다. 그러나 수단과 방법이 좋은 상관의 자질을 발휘하니 위법행위가 빈번한 것이 단점이 된다. 사업가적인 가치관과 수단이 뛰어난 일간이다. 남을 위해 희생을 하는 면도 있게 되며 애정관은 금전, 지위, 종교 등에서 감히 넘볼 수 없는 상대와 연애, 결혼을 하기도 한다.
♠ 시대운(始大運)이 정재가 되면 처로 인한 고충이 있고 고생을 하게 되며 또한 평생을 근검절약(勤儉節約) 하면서 살아가며 재물에 대한 고충도 많게 된다. 정재(正財)의 특성상 너무 정확한 것, 확실한 것을 추구함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 시대운이 편재가 되면 아버지에 대한 근심이 많고 부친(父親)을 봉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일간이 된다. 편재(偏財)의 특성 상 주색잡기(酒色雜技), 재물욕심이 많으며 허장성세(虛張聲勢)의 요소가 강하다. 건명(乾命)은 간 큰 짓을 하여 이혼할 가능성이 높고 평소에도 비밀스러운 여자 편력이 많게 된다.
♠ 시대운이 정관(正官)이 되면 심성이 정직한 일간이나 남편으로 인한 고생이 심하게 되고 본인은 살림보다는 외부에, 남을 배려하고 신경을 더 쓰게 되며 또한 남에게 잘 하는 일간이 된다. 곤명(坤命)에서 시대운을 포함한 대운에서 간여지동(干與支同)으로 정편관 대운이 지나가면 남자문제로 평생을 고민하게 되는 여자가 되는 것이다.
♠ 시대운이 편관(偏官)이 되면 야당성이 있게 되고 임기응변(臨機應變)이 좋은 일간이 되며 건명(乾命)은 일반병으로는 군대를 갈 수 없게 되니 이는 중년의 남자에게는 군미필의 경력이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학사장교나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하여 병역를 마치게 됨은 가능하다.
♠ 시대운(始대運)이 정인(正印)이 되면 머리가 총명하고 학문에 관심이 많게 된 관인상생 (官印相生)의 가치관이 강한 일간이란 의미이다. 모친(母親)으로 인한 고통, 업(業)이 있게 되니 모셔야 할 것이다. 또한 평생 사기문서, 허위문서 등에 의한 관재수(官災數)를 조심하면서 살아야 한다.
♠ 시대운이 편인(偏印)이 되면 성격과 가치관이 불과 같으니 마음을 다스리고 조심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일간이 된다. 일반적으로 술을 좋아하고 삶이 고독하며 사회적으로는 이용당하는 일이 많게 된다. 역시 평생을 사기문서, 허위문서 등을 조심하며 최종적으로 문서에 서명하기 전에 꼼꼼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
또한 단체의 최고자리에 오르게 되면 결제하는 경우에 아주 조심을 해야 하며 종교에 관련없이 신에게 기도해서 낳은 귀한 자식이 되며 성격과 가치관이 치우쳐 있고 복잡하기는 하나 의외로 단순한 면도 있는 사람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