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론

■ 관성(官星)의 역할과 특성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9. 2. 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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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官星)의 역할과 특성에 대하여

 

일반적인 관성의 역할은 인성을 생하고 재성을 설기(洩氣)하며 일간과 비겁을 극제(克制)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역지사지(易地思之)로 관성은 식신과 상관의 극제를 받고 재성의 생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먼저 관성이 인성(印星)을 생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공간, 자리, 직책, 직위 등을 의미하는 관성과 윗사람, 후원자, 자격, 실력, 준비, 계획, 부모 등을 의미하는 인성은 서로 상생하니 이것이 관인상생(官印相生)이다. 관성과 인성의 각자 의미하는 것을 조합하게 되면 관인상생에 대한 많은 통변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관성이 없는 인성은 사회적이 직책이 없는 재야선비의 형상이다. 正官이 생하는 正印의 특징은 공적, 합리적, 보편타당하나 正官이 생하는 偏印의 특징은 자리인 관성을 보존하기 위하여 특별한 일, 즉 특별한 이론, 기술 등을 배워서 개인적인 성향으로 가는 특징이 있으며 즉흥적이고 상황에 따라 편한 것을 추구하며 편법을 쓰기도 한다.

 

또한 관성은 재성(財星)을 설기(泄氣)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재성은 재물, , 여자, 현실, 조건, 활동공간, 행동, 실천 등을 의미하고 官星은 통솔력, 임무 수행능력, 책임감, 관리능력, 감독, 통제 등을 의미한다. 관성이 없으면 관리자, 책임자가의 자격이 없으니 官星이 없고 劫財가 왕한 사람에게는 돈을 맡기면 문제가 생기니 조심을 해야 할 일이다.

 

正財가 생하는 正官 수동적이고 정확, 완벽, 실속이 있고 지나침이 없다. 직장인이라면 변화를 싫어하고 이직을 하지 않는다. 편재(偏財)가 생하는 정관(正官) 안목은 넓으나 실속이 없고 내부적으로는 부실하고 능력보다 버거운 일을 맡게 되는 고위직적인 특징이 있다. 偏財가 생하는 偏官은 살기(殺氣)로 간다.

 

관성이 없는 상관생재(傷官生財)는 돈을 잘 벌다가 갑자기 부도나게 되니 반드시 관성의 제화가 있어야 하며 편재가 편관을 생하면 살기(殺氣)로 작용하니 조심을 할 일이다.

 

마지막으로 관성은 일간과 비겁(比劫)을 극제(剋制)하니 관성은 일간을 유정하게 통제하고 비겁(比劫)을 극제(剋制)한다. 正官운이 근심, 걱정을 의미하는 비겁을 극제(剋制)하면 재성이 좋아하니 여자, , 건강인 재성이 살아나는 운이 되고 좋아지는 운이며 어디를 가도 편안하게 된다.

 

또한 정관은 근심, 걱정 등을 의미하는 비겁을 극제(剋制)하고 구설수를 야기하는 "比劫生傷官"의 역작용이 약해지게 되니 주변이 자유롭게 되고 편안해 진다. 正官의 작용은 모두 좋은데 일간이 극신약(極身弱)하게 되면 정관도 부담으로 다가오며 공권력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해지고 재성이 많으면 더욱 심각하게 된다. 이런 사람에게 일, 책임을 맡기게 되면 능력발휘가 어렵고 사고만 치게 되니 사람관리를 신중하게 할 일이다.

 

건명(乾命)에서 월간(月干)에 자식을 의미하는 정관이 있으면 자식이 사회적으로는 좋으나 통제가 어렵고 본인이 받드는 자식이 되며 본인은 모범생, 범생이가 된다. 연간(年干)에 관성이 있으면 압박감을 느끼며 통근처가 없는 천간의 인성(印星)은 겉으로는 실력이 있고 후원자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언제, 어떻게 날아갈지 모르는 인성이며 실제적으로는 깊이가 없는 실력, 힘이 없는 후원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