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론

■ 식신(食神)운과 육신에 관한 통변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9. 1. 11. 17:33

 

 






식신(食神)운과 육신에 관한 통변에 대하여  

 

()이든 운에서 오든 식상이 혼잡(食傷混雜)되면 생각이 번잡해지고 도덕성 상실, 유흥, 쇼핑, 바가지 등의 절제가 안 되는 일이 생긴다. 욕구불만이 많아지고 남편에 대한 불평과 불만도 많아진다. ()의 식신제살(食神制煞)에 재성운이면 제살(制煞)의 작용이 멈추고 바로 흉한 살()로 작용됨을 알아야 할 것이다.

 

1. ()에 비겁(比肩)이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주변 사람의 일을 해 주거나 주변사람을 이용해 조직적인 일, 공동적인 일을 도모하게 된다. 여자는 남의 자식(형제간, 남편의 전처자식이나 이복자식)을 키우거나 남이 내 자식을 키우게 된다. 연구, 개발, 공부한 것을 실현하고 활용하는 운이다.

 

2. ()에 겁재(劫財)가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겁재는 욕심, 과욕 등을 의미하니 욕심, 과욕, 채무 등의 압박에서 조직적으로 대처하고 벗어나게 되니 편안해진다. 일간의 재성을 빼앗아가는 놈의 힘을 역이용하여 일간의 재성을 보호하고 활용하게 되며 비겁이 왕한 경우보다 활동성이 더욱 좋다. 독식하면 탈이 나게 되니 항상 베풀고 나누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며 겁재의 몫을 나누어야지 아니면 강제로 빼앗기게 되는 것이다.

 

3. ()에 식신(食神)이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활동력이 살아나고 아주 바빠지는 운이다. 다른 십신(十神)3개 이상이라면 편중이라 흉하나 일간이 통근했다면 식신은 운을 포함해서 3개 까지는 좋다. 그러나 일간의 통근력이 약하다면 흉하니 잘 헤아려야 할 것이다. ()에서 식신제살(食神制煞)하는데 운에서 또 제살(制煞)하여 제살태과(制煞太過)가 되면 흉하게 되는데 여자는 남편과의 문제가 발생하고 남자는 과로로 건강을 해치게 되는 운이다. ()에서 식신이 설기(泄氣)하는 용도인데 또 식신운이 오게 되면 외도를 하는 운이 된다. 식상(食傷)이 혼잡인데 식신운이 또 오면 절제가 안되니 아주 흉한 운이 된다. 도덕성 상실, 욕구불만이고 부부싸움이 심해지게 된다.

 

4. ()에 상관(傷官)이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순수하게 풀리는 운이나 일간의 통근력 약하면 타격이 크고 결과는 없게 되니 중간역할, 소개, 남의 일을 하게 되나 소득은 별로이다. 반대로 식신이 왕한데 상관운이 오면 문제가 발생하니 일을 자제해야 하나 자제가 안 될 것이고 이런 경우에는 인성이 절실하다. 식신제살(食神制殺)의 작용에 변화가 생기니 유의해야 할 일이다.

 

5. ()에 편재(偏財)가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결론적으로 상당히 길한 운이 되고 편재의 입장에서는 대인관계, 사교 등에서 활동력이 생기게 된다. 안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진행이 되는 때이며 의식주가 풍부해 지며 준비해 온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일간이 약하면 무리한 욕심은 금기이고 처음은 좋을 수 있으나 결과는 흉하게 된다. 처나 아랫사람의 도움이 있을 것이며 식신은 재테크 (-Tech)를 잘 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6. ()에 정재(正財)가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큰 변화나 확장은 아니고 사업이나 하는 일에 관리하는 방법이나 접근하는 방법을 바꿔보는 정도의 작은 변화가 있게 된다. 식신은 바람끼라고 할 수는 있으나 정재는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아니며 다만, 처나 애인에게 언행으로 잘 하게 되는 운이다.

 

7. ()에 편관(偏官)이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식신제살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 전화위복이 되고 반전, 급전의 분위기가 있다. 건강은 회복된다. 그러나 제살태과(制煞太過)는 명예손상, 실직, 직장이동을 하는 일이 발생하니 조심을 해야 할 일이다. 관성과 인성은 수동적, 소극적이고 식상과 재성은 일간의 의지를 반영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미가 있다. 이 중에서 식신과 상관이 가장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십신이 된다.

 

8. ()에 정관(正官)이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양일간은 정관과 식신이 합이 된다. “甲辛/의 명()에서 여자는 남편과 자식의 이니 결혼, 출산, 임신이 되는 운이다. “관청 + Idea를 활용해서 이권에 개입하여 인허가, 납품계약이 이루어지게 된다. 지위, 조직, 관을 활용한 이권개입, 재체크(-Tech)나 개업을 하게 된다. ()에서 정관의 용도를 먼저 살펴야 하는데 정관이 재성을 설기하는 용도라면 길하나 정관이 비겁을 통제하는 역할이면 질서가 없어지고 식신생재를 하지 않으니 흉한 운이 되는 것이다.

 

9. ()에 편인(偏印)이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투식이니 증, 능력 등을 활용하게 되는 운이 된다. 도식(倒食)은 편인이 식신(食神)의 작용을 못하게 함이고 투식(透食)은 식신이 천간에 투출(投出)하여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반대로 식신이 왕한데 편인운이 오면 도식(倒食)이니 하던 것을 중단하게 되나 재성이 있으면 "재극인(財剋印)"의 작용으로 아주 길한 운으로 발전된다.

 

10. ()에 정인(正印)이 왕한데 식신운이 오게 되면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것만 궁리를 하는 편인과는 달리 체면을 중히 여기는 정인은 느긋하게 궁리하니 서두르면 안 된다. 정인과 편인(偏印)이 혼잡되면 느려지고 생각과 갈등이 많아지게 된다. 음일간은 정인과 식신이 합()이 되니 정인인 지식을 계약, 확정, 등록 등의 방법으로 문서화해서 실행, 활동을 하게 되는 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