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子일주에 대하여
(사진출처/미상) ■庚子일주에 대하여
육십갑자 중에 37 번째인 庚子일주의 庚금일간은 辰토정인과 巳화편관이 공망이 되고 사지(死支)인 子수상관에 자좌(自座)하고 있다. 금수쌍청 (金水雙淸)이라 청백하고 고결함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는 하나 물도 지나치게 깨끗하여 청수가 되면 고기가 살지 못하니 세상에서 소외될까 걱정된다.
의리가 강하여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 약한 면을 보이며 평소의 가치관에 어긋나게 되면 하극상(下剋上)의 기질도 있게 된다. 일지상관이라 방송국, 교육자, 예술 등의 방면에 소질이 있고 날카로운 비판력과 문장, 언변술이 뛰어나다.
때로는 주위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기질이 다분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주위로부터 원망, 소외를 당하게 된다. 신약한 명(命)은 귀가 얇아 부하직원의 기만과 배신을 당할 수 있으며 일에 한 번 빠지게 되면 헤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운이 있으며 옳다고 생각되면 속전속결(速戰速決)하는 재능이 있다. 손재주가 좋아 뜨개질이나 서예와 학문을 좋아하며 곤명(坤命)은 남편의 덕이 부족하거나 아니라면 사회생활에 적극적이 된다.
신살(神殺)은 도화살, 방해일(妨害日), 급각살(急角殺) 등이 작용하고 낙정관살, 庚금일간에 장성살이라 강한 일주인 것인 사실이다. 여기서 도화일은 남의 시선을 받을 정도로 많은 재능이 있으나 색정문제로 난잡한 생활이 되거나 부부이별을 하게 된다는 신살이다.
낙정관살(落井關殺)에 대하여 설명하면 甲목일간과 己토일간은 巳화, 乙목 일간과 庚금일간은 子수, 丙화일간과 辛금일간은 申금, 丁화일간과 壬수 일간은 戌토 마지막으로 戊토일간과 癸수일간은 卯목일 경우를 의미하며 水기가 기신 (忌神)으로 흉한 역작용을 하면 재액이 발생하고 호수가, 해수욕장, 바닷물, 강물, 하천, 우물터 등에서 생기는 사고, 재난, 재앙 등을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육친(六親)은 일지상관이라 생재(生財)가 되지 않으면 결과가 없는 명(命)이 되며 직업은 상격이 되면 법률계통, 군인, 예술계, 방송계, 문학계, 예술계, 등에서 종사하게 되고 하격이 되면 요식업, 다방, 주점 등의 직종에서 종사하게 된다. 고서(古書)에서는 庚子일주에 대하여 “경자일생(庚子日生), 요식직업 (料食職業)”, “경자여성(庚子女性) 남편근심(男便根尋)”이라고 기술하고 있으니 이에 대한 통변에 각별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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